Month: February 2004

20040227

네 사람. 마르코와 리디아.
베니그노와 알리샤. 그들간에 얘기되어지는 소통의 단절이란 주제는
같은 주제라도 여느 다른 영화와는 전달하는 느낌이 다르다. 잘 풀리지 않아 기대심리를 부풀리며 사람을 답답하게 만드는,
요즘 주변에서 많이 접하게 되는 영화와는 다르며, 차분하고 섬세한 인물 묘사와
무리없는 잔잔한 진행이 매번 석연한 구석을 만들며 지나치던,
나와 나를 둘러싼 사람들 간의 관계를 돌이켜 보게 된다. 만남과 헤어짐 속에
각자 만들어가는 서로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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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06

기록한다는 것.. 그 기록이 상기시키는 마음. 유추되는 다양한 이미지의 마음조각들은, 오늘날 나의 행동을 설명하는데 있어 무척 중요했다. 인류는 생존하기 위해 문화를 필요로 한다는 레비의 말처럼 개인의 경우에도 살아가기 위해 자신만의 문화를 빚어낸다. 이는 지속적으로 외부세계와 연결되어 자신만의 다면체를 형성하고, 사회라는 공간에 그 조형을 띄운다. 그리곤 여러가지 의사소통 수단을 통해 어둠 넘어에 있는 타인의 다면체를 느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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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03

로미오와 줄리엣..
연회장면에서 읊은, 줄리엣을 묘사한 로미오의 시.
구구절절 이어지는 그의 묘사에 모두 동감을 표하는 바.. 틀리지 않은 말이구나..
정말 눈물이 날만큼 아름답구나.. 아름다움은 무의식 적으로 아픔을 주는구나… 그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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