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May 2004

20040531

멀리 있어
자주 마주치지 못하니,
부담없이 맺어 갈수 있다는
편리한 믿음에 경고를 하는 것일지.. 그렇다고 해서
흐려져만 가는건
마음 아픈 일..

20040526

양치질..확실히,
피곤한 날 집에 들어와서
잠자리에 들기전에 하는 양치질이란
피곤함이 온몸 구석 구석에 달콤하게 쟁여져 있는 터라
여간 귀찮은게 아니다. 그런데..오늘은 조금 달랐다.
여느때와는 다른 양치질을 했기 때문이리라. 입안에 칫솔을 물고
잠자리에 느긋하게 기대어 눈을 감고있으면,
조용한 가운데 입안에서 울리는 이닦는 소리가 쓱쓱.. 싹싹.. 느긋한 기분과 맞물려
묘한 쾌감을 준달까.. ( 좀 이상한가 ) [ 게다가 오늘은..  시험공부 하느라
귀마개 마져 한 터라 입안의 소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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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20

내가 만져나가고 얘기하고 싶은 주제는
많은 부분 외부에 의존한다. 왜냐하면 이 주제의 목적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단순한 욕구를
기술적으로 해결하고 소통하는데 있기 때문이며, 표현은 끊임없이 다른 표현을 언급한다는 전제를
받아들이기 때문에 가능하다. + sangpil 주제에 대한 고개넘기 시작.

20040514

돌이켜 보면 난 한번도 인정 받은 적이 없는 것 같은데..
이 흘러넘치는 생각들과, 자신감은 뭘까. 너 정말 진짜냐.

20040505

돌이켜 보면 난 한번도 인정 받은 적이 없는 것 같은데..
이 흘러넘치는 생각들과, 자신감은 뭘까. 너 정말 진짜냐.

20040503

아름다움은 본질적으로 상처를 준다는 말..
정말 맞는 말 같다. 단 1초를 본다고 해도, 그 대상이 아릅답다면
그것은 분명 상처를 준다.

20040501

버스를 타면 눈이 하나 더 생긴다고 볼 수 있다.
내가 있고.. 나를 둘러싼 버스라는 내부 공간이 있으며
버스 밖의 세상이 있다. 다시한번 얘기하면, 나의 눈은 버스 내부를 바라볼수 있고,
동시에 나열된 유리창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게 된다. 버스는 일종의 렌즈가 되는 것이다. 놀랍지 않은가. 이 렌즈를 우리가 분명히 인지할 수 있는 까닭은
버스가 움직이기 때문이다. 버스가 움직인다는 것은 유리창을 통해 보여지는
외부세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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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01

애니매이션 곰이 되고 싶어요.의 주인공 소년이
진정한 곰이 되고자 산신에게 찾아가 부탁을 한다. 그러자 산신은 세가지 도전을 얘기해주며 이를 해내면
곰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준다. 두 개의 높은 폭포사이를 수영해 내고, 3일 밤낮의 북풍을 이겨내고, 엄청난 고독에 맞서야 한다. 사람이 곰이 되려면.. 정확하게 저 세가지가 필요하다.
되고자 하는 곰이 바로 알라스카의 백곰이기 때문이며..
수컷은 번식기 이외에 항상 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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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01

사실 자동차가 얼마냐 하는건 그렇게 중요한게 아니지.
500만원이든 10억을 하던 간에.. 자동차가 유용할 수 있는건
도로가 있기 때문이야. 한나라 대부분을 커버하고 있는 이 거대한 도로망이 있기 때문에 10만원짜리 자전거도.. 몇억짜리 자동차도 유용할 수 있는거야.. 의식하지 않아도 상관없지만..
중요한거지..

20040501

하지만 조금 다르지. 정확히 말하면
세상을 증오하기 때문에, 비관적으로 보기 때문에
웃을 수 있는거야.. 그들과 나의 웃음은 기저에 깔린 마음 자체가 다른거야.
그렇기 때문에 내 웃음은 편안한 웃음이 아냐. 싫진 않아.
엄격하게 봤을때,
판단 할 수 있는 것들만 봤을때,
그다지 세상은 이상적이지 않거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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