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치에서 나와 똑같이 생긴 미련이 조용히 나를 응시한다. 그는 별다른 미련 없이 나를 바라본다. 그렇게. 짐작하면서도 나는 한구석이 아리다. 이제 서른 중반도 옛 이야기.
Size
나의 사이즈는… 고민을 멈추지 못하는 내 성향이 만들어 내는 공간
주례 고공기 (周禮 考工記)
하늘에는 시가 있고, 땅에는 기가 있으며, 재료에는 아름다움이 있고, 기술에는 절묘함이 있어야 한다. 이 네가지를 합했을 때 비로소 그것을 좋다 할 수 있다. 주례 고공기(考工記)
이제 생각과 행동이 하나가 되어야 할 때
스스로 부족할 수 있더라도 더이상 내 생각이 틀릴까봐 불안에 떨며 세상을 대하지 않아야겠다. 아직도 나는 세상에 옳고 그름이 선명하지않고, 세상사 이해하기 어려운 주제들이 많지만, 지금까지의 생각과 행동 위에 쌓여갔던 세상에 대한 그리고 나에대한 “모종의 불편함”들을 더이상 견딜수가 없기 때문이다. 수많은 상대적인 해석들과. 그리고 부지불식간에 이런 저런 것에 쉽사리 휩쓸려 버리는 나의 모습은 여전히 불안하다. 그러나. 그렇다고 …
어떤 방향으로…
새로운 컨탠츠를 집적할 것임. 이와 관련된 접점들을 기존 네트워크 상에서 찾을것임. 새로운 컨탠츠의 기준은 “우리 스스로가 더 나은 방향으로 공진화 할 수 있는 가능성” 을 가진 것이여야 하며. 때문에 오늘날의 시대상을 반영할 것임. 먼저 개인에 초점을 맞출 것임. 추후 관객을 설득할 수 있는 면도 고려할 것임. 애플이나 구글의 플랫폼은 한동안 점점 더 확고해질 것이라고 생각되며. …